[경북신문=강을호기자] 국립영천호국원은 지난 8일 영천호국원과 인접한 영천전투호국기념관 앞마당에서 '제7회 나라사랑호국음악회'를 개최했다.

 대구·경북의 주요기관장 및 보훈 단체장, 보훈가족, 군인,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함께한 이번 음악회는 프리소울의 성악공연을 시작으로, 뮤지컬 갈라, 브라스밴드 공연, 퓨전 색소폰 공연과 함께 초청가수 금잔디, 최완수의 열정 넘치는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.

 특히, 이번음악회는 호국기념관 개관식과 같이 개최해 호국원과 영천시가 호국보훈으로 상생하는 뜻 깊은 행사였으며, 영천이 명실상부한 호국충절의 도시로 발 돋음 하는 계기가 됐다.
강을호   keh9@naver.com